尹, 김승희 논란에 “전문성 가장 중요…우린 文정부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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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선거 때부터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며 “국민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 대통령은 최근 검찰 수사 대상이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가부간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고 하면, 공무원은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그래서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저는 자부한다”며 “전 정부와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소감을 묻는 질문엔 “총성없는 전쟁이었다”며 “가치규범, 그리고 연대를 통해 정치군사 안보와 경제안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2주 연속 나타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일주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2%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증가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6월 넷째주 조사에서는 긍정 46.6%, 부정 47.7%로 격차(1.1%p)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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