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 유희열, 스케치북 이어 ‘이 프로그램’까지 하차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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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스타’서 윤종신과 기획자로 나선 유희열
유희열, ‘뉴페스타’ 10회까지만 참여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스케치북’에 이어 ‘뉴페스타’에서도 하차한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 이하 뉴스1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 이하 뉴스1

JTBC ‘뉴페스타’는 18일 “유희열이 이번 주 진행되는 10회 녹화까지는 참여하고 마지막 회인 11회에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진 출연자들과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하고 관객을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유희열은 이날(18일) 소속사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통해 표절 의혹과 관련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희열은 “저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보기)

유희열은 자작곡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의 곡 ‘아쿠아(Aqua)’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7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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